[전국기자협회=신연선기자] 원주시가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인터넷 접수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도는 2019년 12월부터 적용된 시스템이다. 대형폐기물 배출 전화접수 대기기간이 길어 불편을 호소했던 시민들은 "인터넷 접수 비중이 늘어 접수기간 지연이 해결돼

편리해졌다"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년 동안의 대형폐기물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0년 전체 16,153건 중 전화 13,799건（85.4%）, 인터넷 2,354건（14.6%）이었으며, 2021년에는 전체 19,410건 중 전화 13,492건（69.5%）, 인터넷 5,918건（30.5% ) 을 이용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대형생활폐기물 인터넷 접수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며,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깨끗한 원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