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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 김포시 청소년이동쉼터, ‘청소년 위기취약지도’ 신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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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성진 작성일21-04-28 20:4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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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박성진 기자] 김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이동쉼터가 집단지성을 활용한 참여형 ‘청소년 위기취약지도’ 제작사업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지역별 청소년 위기취약 환경에 대한 정보와 위기청소년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지역사회 참여형 사업운영으로 청소년쉼터 및 청소년보호사업의 인식개선을 지원키 위해 올해 새롭게 기획된 사업이다.


특히 청소년 위기취약지도 사업은 청소년과 시민, 김포시, 교육청 등 함께 힘을 모아 김포시 특성을 반영해 참여형 지도제작(community mapping) 방식으로 대면뿐만 아니라 비대면으로도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참여형 지도제작이란 사회구성원들이 특정한 주제와 관련한 정보를 수집해 지도에 표시해 기존 지도를 편집해 함께 지도를 만드는 활동으로 이동쉼터에서는 ‘김포시 청소년 유익·유해환경’을 지도주제로 커뮤니티매핑센터와 함께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동쉼터는 커뮤니티매핑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현재 고촌, 사우, 구래 지역을 우선으로 5월~10월까지 유관기관 또는 청소년들과 연계해 ▲관내 위기·비행 취약장소 ▲청소년 유해·안전 취약환경 ▲청소년 눈높이에서 바라본 유익환경 관련 지도제작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청소년 위기취약지도는 올해 연말 보고서로 제작해 청소년보호를 위한 유관기관에 함께 공유할 예정이며, 차후 김포 내 위기취약 환경개선을 위한 의견·정책제안, 위기청소년 발굴 및 비행예방 사업장소 선정 등에 활용해 청소년보호사업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 ‘더쉼’은 이동형 청소년쉼터로 가출 등의 다양한 고민이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거리상담, 의료, 위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현장지원형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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