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포시)

[전국기자협회=박성진 기자] 경기도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15일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 훈련생들의 효과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열였다.  

이번 회의는 덤인, 공간MOM듬, 생활연구소 등 정리수납 관련 업체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은 최근 맞벌이가구 증가와 수납 및 청소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진행한 과정으로 오는 26일에 수료를 앞두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이번 훈련생들이 전문가로 성장해 수료 후 바로 ‘일하는 가정 주거공간개선 지원사업’에 인턴으로 활동이 가능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30일까지 신청된 총 70개 가구를 선정해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여성 인력에 대한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일자리협력망은 직종별 교육기관 및 단체, 기업체 인사담당자로 구성돼 기업체와 기관 간에 지속적인 협조체제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한편 ‘일하는 가정 주거공간개선 지원 사업’은 경기도 내 8개 시에서 진행되는 사업으로 일하는 가정의 가사부담을 줄여 일·생활의 균형적인 삶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