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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 광명시, 필수노동자 코로나19·독감 백신 우선접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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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진박 작성일21-02-16 10:1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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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승원(가운데) 광명시장이 5일 필수노동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기자협회=박성진 기자] 광명시가 코로나19 백신 및 독감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로 필수노동자를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작년 12월 ‘광명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후 현장 의견을 듣고자 지난 5일 필수노동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주희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장을 비롯한 간호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보육교사, 버스기사, 택시기사, 환경미화원 등 광명시 필수노동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만장일치로 코로나19와 독감 백신 우선 접종을 제안했고 그 외에 돌봄 종사자에 대한 인식개선, 보건의료종사자의 우울감 해소를 위한 상담지원,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지원 등이 논의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지방정부추진단과 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KF마스크 등 안전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코로나 검사지원, 심리치료 서비스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3월 중 필수노동자 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구체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예산 편성 등 필요한 행정적 절차를 거쳐 빠른 시일 내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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