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포시,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업무 협약 체결)

[전국기자협회=박성진 기자] 경기도 김포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공공배달 서비스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들의 판로지원에 힘쓴다.

김포시는 지난 22일 경기도청에서 7개 시·군, 경기도, 경기도주식회사와 ‘경기도 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 내용은 ▲김포시는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조기 확산과 안정적 운영을 지원 ▲경기도는 공공디지털 SOC 구축과 소상공인 교육, 사업 홍보 등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안착과 성공적 운영 위해 노력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의 합리적 운영과 서비스 증진, 소상공인의 판로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김포시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가맹점 사전신청을 받고 있고, 22일 현재 700개소가 신청해 반응이 뜨겁다. 기존 민간 배달앱 수수료가 최대 16%,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광고료 없이 1% 수수료가 적용된다.

앞서 시는 1월부터 참여 가맹점 사전신청을 받고 있고, 이벤트로 선착순 1000개소에 배달용기 지급, 약 100개소에 노후한 pos단말기를 무료로 교체해 준다.

3월부터 런칭하는 배달특급의 이용 소비자는 주문시 5%쿠폰과 지역화폐 ‘김포페이’를 사용하면 10%할인 혜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