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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 부천시, 코로나19 피해 제조기업에 2천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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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진박 작성일21-01-23 15:41 조회1,6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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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천시청 전경)


[전국기자협회=박성진 기자] 경기도 부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기업에 2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부천시는 2천억원 외에도 특별경영안정자금 800억원을 확대 편성해 융자 한도를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 0.3% 우대금리를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관내 제조기업은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통해 부천시와 협약한 은행(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KDB산업은행 한국씨티은행)에서 실시한 융자의 이자 차액 0.5~3.0% 지원받을 수 있다. 


부천시는 전년 대비 은행 대출금리 인하에 따라 이차보전 금리구간을 하향 적용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이차보전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대상 업종을 사행성을 제외한 전업종으로 확대해 저신용기업 신용평가등급 기준을 하향 적용해,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과 신용이 없어 대출에 어려움이 있던 관내 중소기업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부천형 특혜보증 ‘긴급유동성자금’을 신설했다. 매출액에 의한 한도 사정과 신용평가를 생략해 제조기업의 일시적 경영 애로가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례보증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 부천지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특례보증 지원으로 코로나19 피해 제조기업의 경영 안정화에 도움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더 많은 사업을 계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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