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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 용인시, 서울 지하철3호선 연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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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정현 작성일20-02-18 19:3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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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차정현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은수미 성남시장과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지역은 교통정체가 심각한 지역으로, 맞닿인 용서고속도로 포화 (2014년 일 7만4천천대->2018년 일 9만3천대)되었다.또한 성남·용인·수원 모두 인구 100만명을 넘나드는 대도시로 교통 수요는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문제는 연장안의 전제 조건이 서울 강남 소재 수서차량기지 이전이라는 점이다.

 

현재 차량기지를 수용하려면 축구장 28개 규모인 20만㎡ 가량의 공터가 필요하다. 성남·수원시에 이런 대규모 부지를 마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결국 용인지역에 차량기지를 이전하는 방안이 나왔다. 이에 용인시는 신봉·성복·고기동 등 3곳의 부지에 실제 차량기지 이전이 가능한지를 검토했다. 하지만 해당 지역이 모두 산지여서 열차가 다니기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을 했다.

 

또한 신봉·성복·고기동 일대 일부 주민단체가 용서고속도로의 정체 해결책으로 수서 차량기지 이전과 3호선 연장을 추진하는 서울시의 사전타당성 조사에 맞춰 노선을 유치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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