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김구영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구리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김구영 구리시장 후보)

‘김구영’ 구리시장 후보, “명품 구리시 만들겠다” 기자회견 열고, 중점 공약 발표

［전국기자협회=송광호 기자］국민의힘 ‘김구영’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25일 오후 3시 돌다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구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리시에서 50년을 거주해 구리시의 과거와 현재를 경험했고, 인근 도시에 비해 발전 속도가 현저히 낮고 늦은 이유와 해답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발전하기 위해 전문 경영인이 시장이 되어 유능한 인재들과 함께 도시를 빠르게 바꾸어 나가는 것이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이라며 “구리시장이 되면 우선 교통과 교육에 중점을 두고 각종 규제와 환경문제를 풀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도시를 재정비, 노후 마을개발을 적극 지원, 빠르고 안정적인 주민들의 불편 해소, 주민들의 토지로 도로를 확장하는 폐습을 철폐하고, ”행정의 연속성으로 구리시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시정을 펼치며, "구리시를 위하는 일에는 정당을 초월한 통합과 협치의 문화를 정착하겠다"고 발언했다.

끝으로 “성장하면서 지역에서 받은 은혜에 보답하고, 구리시 발전과 봉사의 기회를 만들어 보고자 많은 고민 끝에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의 8종목 공약 중 우선 발표한 9개의 주요공약 내용

▲갈매동을 동구동과 연계, GTX-B노선 정차 외에 버스노선 신설 등의 교통문제 완벽 해소, 갈매동 일부 공동묘지 현대화 ▲동구릉 일대 전통문화 특구로 지정, 한옥마을 조성으로 관광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와 노인복지 공동체시설 확보

▲상수원 보호 구역 중첩규제로 수십 년간 구리시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팔당상수원 이전’을 국책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 경주 ▲수택동·인창동 재개발, 투명, 공정,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전폭 지원 ▲드론사관학교 및 뷰 티(미용) 사관학교 설립으로 청년들의 창업 지원

▲구리 I/C에서 토평 I/C 간 구간 통행료 무료화 ▲구리시 코스모스 축제, 유채꽃 축제 부활, 문화예술 발전의 토대구축 ▲구리시 한강 변에 미래 4차산업 혁신도시 건립 ▲구리시 재정자립도 향상 ▲구리시 언론인들 시청에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환경 제공 ▲장애인·국가 유공자를 위한 제도 개선으로 최적의 삶이 되도록 돕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