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2일 가평아람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정기총회를 하고 있다.

[전국기자협회=김광석 기자] 가평군이 관내 126개 마을 및 30인 이상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3월 17일까지 아람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평군 아람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5년부터 주민주도의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를 지원하여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인구 유입의 기반을 마련하여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아람마을 만들기 참여 현황은 2022년 현재 관내 126개 마을 중 32개의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마을은 총 4단계의 단계별 마을 만들기에 참여하게 돼 주민들이 모여 직접 수립한 마을 발전계획에 따라 마을별 공동체 사업을 운영하고 최종적으로 자립 기반을 갖추어 스스로 발전 가능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받게 된다.

아람마을 사업은 국·도비 지원을 통하여 14개의 마을이 아람마을 단계에 도달하였으며 마을리더 대상 소통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하여 110여 명의 소통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어 참여 마을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아람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마을은 3월 17일까지 가평군 마을공동체 통합지원센터(☎031-580-2973)에 마을 대표가 방문하거나 구두로 신청하면 되며, 추후 마을 설명회 및 마을회의를 거쳐 본 신청을 제출해 4월 중 대상 마을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