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보건소 전경

[전국기자협회=김광석 기자] 가평군 보건소가 관내 흡연자들의 금연 지원을 위한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평군 보건소는 적극적으로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준비하였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금연 홍보 사업이 축소되고 흡연자들이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기 힘들어 금연지원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다.

흡연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6개월간 5회 이상 상담과 함께 금연보조제와 행동강화물품 등 금연지원 물품을 지원 받게 되고, 지원 물품은 택배 배송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보건소에서 직접 수령도 가능하다. 비대면 금연서비스 희망자는 전화·전자메일·문자 등의 방법을 통해 전문상담사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했다.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6개월간 금연 성공 시 기념품도 제공하며, 금연클리닉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