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가평군 청평리 톳골 지하차도 개선 후 야간풍경

[전국기자협회 신동선 기자]  가평군이 ′20년도 경기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추진한 『청평리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업』 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대상지(청평리 톳골길 28/잠곡로 37)는 주변지역대비 어둡고 좁은 골목길과 드문 인적, 관리되지 않은 시설물과 노후된 건물 방치로 범죄유발 요소가 곳곳에 산재돼 있어 대상 사업지로 선정됐다.

가평군은 범죄 및 범죄두려움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유관기관(가평경찰서)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과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통해 현장 및 범죄유형을 분석 후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도입했다. 

이외에도 가평군은 어두웠던 마을에 CCTV 및 야간조명을 설치해 주민들의 보행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설치 등 통학로 환경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