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자동차  출처: 환경부 자료

[전국기자협회=김채영기자] 남양주시가 미세먼지 없는 “청정 도시”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 공급을 확대한다. 

조광한(64, 남) 남양주시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활성화하고, 구매보조금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은 유형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수소전기차의 경우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기 자동차 구매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질 개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보급을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힘써 안전한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남양주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친환경자동차 구매보조금 신청은 사업 공고일 이전 남양주시 거주자에게만 부여하고, 출고등록 순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