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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 고양청년 창업공간, 28청춘 창업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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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기웅 작성일19-11-26 15:3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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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년 창업 플랫폼, 앞으로의 귀추 주목

[전국기자협회=김기웅 기자] 고양시가 청년시책으로 시행한 ‘청취다방 허브’, ‘28청춘 창업소’ 등이 우수 성공사례로써 전국 자치단체에 전파되는 영예를 갖게 된 가운데 '청년의 꿈, 청년 창업공간 28청춘 사업소'라는 이름으로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28청춘사업소가 개소식을 가졌다.

28청춘창업소는 3000㎡ 규모의 부지에 ▶창업 사무실(1인공간, 공동창업공간) ▶회의 및 워크숍이 가능한 청년대장간 ▶청년이 소통하는 청취다방 ▶일자리 관련 교육을 위한 일자리교실 ▶외부 행사공간인 청년광장 ▶창업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운영사무실 등이 들어섰다.
컨테이너 42개 동을 활용해 28청춘을 형상화한 가설건축물로 조성됐으며, 28개의 청년창업 기업이 입주했다.

창업공간은 1인실부터 3에서 4인실까지 다양하며 세미나실과 코워킹스페이스 등 업무지원시설도 마련됐다. 앞으로 28청춘창업소를 통해 성장한 청년기업들은 청년스마트타운과 일산테크노밸리와 연계돼 고양시를 대표하는 청년사업으로써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청춘사업소 개소는 도시재생과 사람중심의 개념이 적용되어 있다.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덕양구청 옆 고양시 시유지인 빈 공터에 42개의 컨테이너를 이용해 만들어진 28청춘 창업소는 공사 기간과 공사비 등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컨테이너를 소재로 필요 공간에 맞춤으로 제작됐으며 최대한 원형 그대로 유지해 언제 어디서나 재사용할 수 있게하여 사람중심의 도시재생 개념을 적용했다.

28청춘 창업소 입주기업은 지난 10월에 이미 공모를 통해 28개의 업체가 선정돼 창업을 위한 본격적 준비를 진행중이며 시는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에 운영을 위탁해 체계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날 이재준 고양시장은 "청년창업 재정지원 프로그램, 청취다방, 28청춘 창업소가 개소해 청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체계가 만들어져가고 있다"며 "28청춘 창업소가 청년창업가의 꿈이 이루어지는 희망의 공간이 되고, 이곳에서 시작한 창업기업이 크게 성공한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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