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자원봉사단 청평지부는 지난 20일 청평면 하천일대에서 자연아푸르자 환경정화 활동을 선보였다.

- 청평면 안전유원지 일대에서 하천정화 활동에 지역주민들도 동참해 눈길

- 깨끗해진 거리와 하천을 바라보는 관광객들의 마음도 힐링 만땅

가평군 청평면 안전유원지와 청평교 일대에서 지난 20일‘자연아 푸르자’환경정화 활동이 진행됐다.

청평(淸平)은 맑은 물과 넓은 뜰이라는 뜻의 지명에서 유래된 것처럼 물이 맑고 산수가 좋아

여름 휴가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신천지자원봉사단 청평지부는 자연아 푸르자 활동으로 하천과 주변 도로에서 담배꽁초와 비닐, 폐지 등 생활쓰레기 500kg을 수거해 구슬땀을 흘렸다.

▲ 신천지자원봉사단 청평지부는 지난 20일 청평면 하천일대에서 자연아푸르자 환경정화 활동을 선보였다.

봉사단에서 추구하는‘자연아푸르자’는 습지보존활동, 주요시설 및 문화재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재난재해 환경복구 활동,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활동,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꽃길조성 등을 실시해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신천지자원봉사단 청평지부는 지난 20일 청평면 하천일대에서 자연아푸르자 환경정화 활동을 선보여 기념촬영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 천모씨는 “하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해진 자연을 바라보니 마음의 짐도 덜어낸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청평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