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업체가 청평지부 자원봉사단을 만나 착한기부 착한소비 캠페인에 앞장서 눈길 

▲청평지부가 행복나눔곳간에 물품을 기증하고 윤준수 총무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 가평군 상면 ‘행복나눔곳간’이 ‘착한기부 착한소비 캠페인’에 힘입어 힐링과 행복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상면 ‘행복나눔곳간’은 식재료, 먹거리 등을 지역 주민들의 자율기부를 통해 일시적 어려움이나 갑작스러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며 아·나·바·다 운동을 실천하는 공간이다.

이곳에 신천지자원봉사단 청평지부가 ‘착한기부 착한소비 캠페인’을 통해 올해로 일곱번째 물품기증에 나선 것이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착한기부 착한소비 캠페인’은 청평지부와 협약을 맺은 착한업체에서 일상적인 소비를 통해 창출된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움에 처한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기부금 마련 캠페인으로 청평지부와 착한업체와 지역단체가 하나 되어 서로 돕는 선순환 캠페인 중 하나다.

이번 지원도 청평지부 봉사자들이 착한업체를 이용한 수익금 일부가 기부된 것이다.

청평지부는 착한업체와 수혜자가 하나 되어 행복을 전하는 캠페인을 매달 진행해 오고 있으며 기증된 물품은 행복나눔곳간을 찾는 지역주민에게 소중하게 전달되고 있다.

 ▲ 청평지부 봉사자가 기증물품을 진열하고 있다.

이번 상면 행복나눔곳간에는 사골곰탕 54개와 계란 37소포장 박스(4개씩)를 기증했다.

포도농장 운영하는 한 지역주민은 “행복나눔곳간이 어떤 곳인지 궁금해 들렀다가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봉사활동을 보며 저도 기증할 만한 물건들을 찾아서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행복나눔곳간 신정아 분과장은 “신천지자원봉사단 청평지부가 매달 행복나눔곳간에 물품을 기증해 주고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 덕분에 다른 곳에서 벤치마킹을 여러차례 오고 있는데 진정한 자원봉사자들을 만나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윤준수 총무도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몸에 좋은 곰탕을 기부해 주니 어르신들께 인기가 좋겠다. 매달 행복나눔곳간에 기부를 해 이곳 책임자로서 큰 힘이 된다”며 “청평지부가 늘 열정적으로 봉사하고 만나면 따뜻함이 느껴지고 좋은 에너지를 받아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청평지부 조성민 지부장은 “청평지부의 봉사는 지역에서 꾸준히 해오고 있는데 좀더 지역 주민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행복과 도움을 드릴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청평지부는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자연아 푸르자’, 장애인과 보훈단체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건강닥터’, 정서치유 프로그램으로 ‘다다익선’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