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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 고양시 이슈, 소울페인팅 봉사단 제4회 마음을그리다 색채테라피 미술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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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기웅 작성일19-11-12 22:4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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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페인팅은 ‘마음을 그리다’라는 의미로, 그림을 통해 표현하고 소통하며 나누고 싶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림을 통한 힐링과 소통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상생하며 함께 마음건강 챙기지 않으시렵니까?”

 

고양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주최, 고양시 지역 그림봉사단 소울페인팅(대표 변경욱) 주관, 고양도시관리공사 후원으로 제5회 미술심리치유 클래스 수강생들의 미술전시회 ‘마음을그리다’가 11월 8일 고양시 대화동에 위치한 고양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금번 미술전시회를 개최한 소울페인팅은 2014년 설립된 고양지역 그림봉사단으로 그림을 통한 지역사회 주민들간에 힐링과 소통, 화합을 추구하며 고양지역에서 벽화봉사 등 그림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과 복지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에 거주하는 취약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시설,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벽화봉사를 진행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과 2018년에 고양시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자원봉사단이다.

 

‘마음을 그리다 : 네 번째 이야기’ 에서는 쉽게 개선되지 않는 한국사회 경제침체와 고용불안 뿐만 아니라 정서적 불안 등으로 인한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때문에 발생되는 근로자(비정규직)의 직무스트레스와 고용불안, 대인관계문제 등으로부터의 심리적 안정과 힐링, 그리고 치유를 위한 내용들을 담아 색채테라피의 컨셉으로 열렸다.

 
소울페인팅 봉사단 변경욱 대표는 “개인 스스로도 말로 표현하기 힘든 느낌 또는 생각들을 미술작품 전시회 개최를 위한 미술작품 창작과 함께 미술심리치유를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자신의 속마음을 차분히 되돌아봄으로써 새로운 발견을 통한 자아성장의 기회와 내면성찰로 인한 성취감과 자존감, 자기효능감 등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실시하게 된 것이 벌써 4회째를 맞아 너무 뜻깊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희 소울페인팅 봉사단은 대한민국이 자살율 1위국가라는 오명을 벗고 대한민국 국민들의 행복지수가 올라가 살기좋은 대한민국, 복지가 좋은 대한민국이 되는 그날까지 사명을 다하고 싶습니다.
또한, 나 자신을 지난 시간에 가둬두기보다 지금 여기(Here and Now)에 자신을 이해하고 수용하여 보다 자유롭고 행복한 나를 만나는 소중하고 따뜻한 뜻 깊은 한 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마음을 그리다’ 이야기를 열어가도록 힘쓰겠습니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5회째를 맞는 소울페인팅 봉사단의 지속적인 미술심리치유 프로그램과 전시회를 통해 실제 참여한 봉사자들은 전원 그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이 계기가 되어 취업을 한 사례도 있고, 우울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삶의활력이 저하된 회원들은 전시작품 창작과 미술심리치료를 병행하며 ‘색채테라피’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행복감이 높아졌으며, 종합적인 활동들을 통해 부정적이던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마음도 자신감과 기쁨이 넘치게 되었다고 한다. 경력단절 여성들과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전시나눔을 통해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서민층 시민들과 함께 소통, 화합하며 정체성과 소속감을 갖고 자존감 향상을 통해 하나의 공동체원으로서 고양시에 대한 애정과 내 이웃들과 지역사회 발전까지도 생각하며 베푸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변화한 회원들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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