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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 향군회장단 판문점 견학, 굳건한 안보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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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민 작성일20-11-10 18: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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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 지역내에서 북한과 가장 근거리에 있는 오울렛 소초에서 작전현황 설명을 듣고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국기자협회=박정민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 이하 향군)는 10일 회장단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남북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을 찾아 굳건한 안보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견학은 JSA 대대장의 안내로 ‘JSA 안보견학관’에서 판문점 지역 현황을 소개 받은 후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대통령 기념식수, 도보다리, 대성동 마을을 둘러보는 시간을 통해 조국의 분단 현실을 몸소 체감하고 향군 본연의 안보 활동에 한층 더 매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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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 이하 향군) 회장단이 JSA 대대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특히 향군 회장단은 안내자로부터 1976년 ‘8·18 도끼 만행 사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 당시 현역으로 복무했던 기억을 상기하며 그때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이야기 하는가 하면 DMZ내 유일한 마을인 대성동에 40여 가구 200여 명의 주민들이 혜택도 있지만 여러 가지 불편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다는 설명에 통일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절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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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향군회장이 JSA 대대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


김진호 향군 회장은 JSA 대대장과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금을 전달하면서 최근 남북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지고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이 현실화 되고 있는 등 우리의 안보 현실은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군이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를 갖추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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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 이하 향군) 회장단이 JSA 안보견학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향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되었던 판문점 견학이 재개됨에 따라 이번 회장단 견학을 시작으로 본회 모든 직원들까지 확대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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