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향군회장과 이남우 보훈차장이 향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훈·포장과 향군대휘장을 수상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근무유공자 포상, 향군 장학금 전달 등 행사 간소화 

[전국기자협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는 27일 오전 서초구 서초동 향군회관에서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제 68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국가보훈처 이남우 차장과 본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히 진행됐다. 

이날 향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갑 김교흥 국회의원 ▲문희갑 전 대구시장 ▲서울 관악구재향군인회 박봉주 회장 ▲안양시재향군인회 김기홍 회장 등에게 각각 상이 수여됐으며, 그 외 대통령, 국무총리, 보훈처장, 향군회장 표창 등 215명이 수상했다.

김진호 향군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안보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며 “일념으로 국가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1천만 향군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날의 안보상황은 북핵과 미사일등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으므로 우리 향군은 국내 최대의 안보단체로서 현재의 안보상황을 올바로 인식해 국가와 국민의 생존권을 수호하는데 역점을 두고 안보활동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