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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4명 중 1명 고교시절 희망직업에 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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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중희 작성일20-06-15 08:4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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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곽중희 기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THE HRD REVIEW(조사대상 3150명)’에 따르면, 4명 중 1명이 고등학교 시절 희망했던 직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현재 고등학교 시절에 희망했던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비율은 25.5%로 나타났다. 


최종 학력별로는 고학력일수록 희망 직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높았다. 박사 38.3%, 석사 36.2%, 4년제 대학 26.3%, 전문대 24.3%, 고등학교 12.1% 순이었다.  


대학 전공계열별 희망 직업에 종사하는 비율은 교육계열 54.3%, 의약계열 46.1%, 예체능계열 31.8%, 공학계열 24.5%, 사회계열 24.3%, 자연계열 23.4%, 인문계열 16.1% 순으로 나타났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이는 고등학교 시절 희망했던 직업이 대개 고학력을 요구하는 직업이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고 했다. 


윤혜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은 “희망 직업 결정에는 개인의 배경과 적성, 소질뿐 아니라 주어진 환경에서 선택에 영향을 주는 다양하고 구조적인 사회경제적 맥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하며 “향후 한국교육고용패널 1~12차 조사 자료와 추적 조사 연계를 통해 심층적인 분석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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