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HOME > 전국뉴스 > 전국뉴스
서울

전국 | 정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곽중희 작성일20-06-08 16:26 댓글0건

본문

[전국기자협회=곽중희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8일 보건복지부는 이달 8일부터 30일까지 기존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개편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집중신청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로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등의 시설 이용이 제한돼 노인들의 사회적 단절 및 고독감이 깊어지는 상황”이라며 “취약노인을 적극 발굴하고 돌봄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로서 유사중복사업 자격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독거노인뿐 아니라 고령부부, 조손가정도 해당된다. 


또한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화나 우편 또는 팩스로도 신청을 받고, 가족 등이 위임장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대리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밖에 주요내용과 신청방법, 신청 서류 등 자세한 정보는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국번 없이 129) 또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1661-2129)에 문의하면 된다.


곽숙영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코로나19에 지친 어르신들께 맞춤돌봄서비스가 든든한 친구가 되길 바란다”며 “철저한 방역조치 하에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를 완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정성껏 돌보고 계시는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 수행인력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