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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 이재명 지사, 정부 '대북전단금지법’ 적극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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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중희 작성일20-06-05 18: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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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곽중희 기자] 이재명 지사가 정부가 추진한 대북전단금지법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5일 SNS에서 “대북전단 살포는 남북긴장을 조성하는 위험한 일”이라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도지사로서 접경지역의 전단살포를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김정은 체제’를 비판하는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법으로 조치하라”고 하자 빠르게 수용하며 대북전단금지법을 추진했다. 


이 지사는 “역경의 접경지역에 또 다시 두려움의 먹구름이 몰려왔다”며 “대북전단 살포는 남북간 긴장조성 차원을 넘어 무력충돌을 유발한다”고 하며 이번 법안 추진을 지지했다. 


또한 그는 “2014년 전단살포로 남북간 총격전이 벌어졌던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며 “대북전단 살포는 남북정상간 4.27 판문점선언을 정면위배하는 일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아울어 “6.15공동선언 20주년을 앞둔 지금, 한반도 평화 번영의 새 시대를 막아서는 일체의 행위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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