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HOME > 전국뉴스 > 전국뉴스
서울

전국 | 文대통령 “그린 뉴딜, 새로운 일자리 많이 만들 것" 강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곽중희 작성일20-05-13 18:53 댓글0건

본문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전국기자협회=곽중희 기자] 문재인 정부가 ‘그린 뉴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13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조만간 4개 부처로부터 ‘그린 뉴딜’ 사업과 관련해 합동 보고를 받는다. 4개 부처는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등이다. 그린뉴딜사업이란 녹색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및 시장창출계획을 말한다. 


문 대통령은 "그린 뉴딜은 그 자체로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외교적으로도 국제사회가 그린 뉴딜에 대한 한국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4개 부처에게 “요즘 그린 뉴딜이 화두”라며 “한국판 뉴딜에 포함돼야 한다는 의견도 많은데 환경부, 산업부, 중기부 등이 협의해서 그린 뉴딜이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지 협의해서 서면으로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는 문 대통령이 최근 유럽을 포함한 다수 국가에서 ‘그린 뉴딜’을 매우 강조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한 걸로 보인다. 유럽에서는 지난해부터 ‘기후변화’가 아니라 ‘기후위기’라는 표현을 쓰고 있을 정도로 환경보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날 문 대통령은 비공개 토론에 앞서 모두 말씀에서도 “한국판 뉴딜은 기존에 해오던 사업을 재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대규모 국가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