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곽중희 기자] 

“오늘은 국제 간호사의 날입니다. 간호 인력 및 모든 보건 의료인들의 헌신과 노력에 다시금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끝없이 치료와 간호에 여념이 없는 의료진에게, 이같이 경의를 표했다. 

방역당국은 “전체 국민 중 지금까지 9천명 이상이 격리해제가 됐다. 하지만 아직도 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며 이어 “이러한 격리치료에 있어 치료와 간호에 여념이 없는 의료진들의 손길에서 코로나 극복의 의지를 느낄 수 있고 감염이 되더라도 완쾌될 수 있다는 희망도 가지게 된다”고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방역당국은 “국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력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다만 많은 분들의 인내와 헌신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거리두기, 개인위생에 노력해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