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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 나홀로 어버이날 "그래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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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중희 작성일20-05-08 17:3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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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곽중희 기자] 어버이날을 홀로 외로이 보낼 독거·고령 보훈 가족들에게 위문품을 선물한 단체가 있어 가슴을 따뜻하게 한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따뜻한 나눔 상자’를 서울남부보훈지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따뜻한 상자 전달식은 특별한 날 더욱 소외되는 독거·고령 보훈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소외계층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반찬 7종, 설렁탕, 육개장, 라면 등 식료품으로 ‘따뜻한 나눔 상자’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양홍준 서울남부보훈지청 청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으로 더욱 어려워진 국가유공자분들과 보훈 가족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힘써준 함께하는 사랑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태일 함께하는 사랑밭 이사는 “특별한 날 더욱 소외되는 우리 이웃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나눔으로 함께 헤쳐나갈 수 있길 바란다.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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