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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 김강립 차관, 총선 앞두고 검사량 일부로 줄였다는 언론보도에 “힘 빠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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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중희 작성일20-04-13 16:3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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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곽중희 기자] 김강립 차관이 "사실이 아닌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면 방역과 치료를 하는 분들의 힘이 빠진다"며 언론의 투명한 역할을 강조했다.


13일 중앙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총선을 앞두고 정부가 검사량을 줄인 게 아니냐는 언론보도에 대해 "일선에서 환자를 살리기 위해 애쓰고 있는 방역당국와 의료진들의 힘을 빼게 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또한 “담당 공무원들도 사실이 아닌 내용을 해명하느라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표했다.


이어 김 차관은 “코로나 19의 종식을 위해선 국민들이 정부를 신뢰하고 같이 힘을 합쳐주셨기에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을 만들어냈다”며 “이것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가장 큰 무기다. 이 무기에 흠집을 내지 않고 같이 힘을 모아주길 거듭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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