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곽중희 기자) SK인포섹이 코로나19사태로 화이트해커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8일 SK인포섹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업무 확산 추세에 발맞춰 모의해킹 온라인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SK인포섹은 "자체 개발한 온라인 교육 시스템 ‘EQST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을 활용해 구성원들의 전문역량 계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SK인포섹은 "보안 전문가 그룹 이큐스트(EQST)가 개발한 ‘EQST LMS’는 온라인 환경에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함께 제공하며 초급부터 고급 과정까지 체계적인 교육커리큘럼을 갖추고 있으며, 실제 모의해킹 프로젝트 현장에서 적용되는 해킹 기술과 노하우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SK인포섹은 향후 시스템, 네트워크 모의해킹과 침해사고대응까지 EQST LMS의 교육 커리큘럼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구성원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로 지식과 역량을 확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형 SK인포섹 EQST담당은 “EQST LMS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실제 모의해킹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온라인 교육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면서 “향후에는 이를 외부에 공개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화이트해커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