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곽중희 기자) 조선의 설계자 정도전의 삶을 그린 책 ‘창업'이 첫 선을 보인다.

3일 좋은땅 출판사에 따르면, 정도전의 삶을 있는 그대로 소설에 담은 역사소설 '창업'이 출간됐다.  

좋은땅출판사는 이번 소설은 "공민왕 이후 34살에 유배길에 나선 정도전이 10년의 유배생활 후 가난과 수탈에 지친 백성들의 모습을 보고 백성을 위한 나라를 세우려는 다짐을 하고, 책임있는 지식인의 삶을 살아낸 내용을 담고 있다"며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을 위한 진정한 위정자의 모습이 필요한 이때 정도전의 삶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선다"고 말했다. 

저자는 정도전의 삶을 있는 그대로 소설 속에 담기 위해 여러 사료들과 자료들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창업’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