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희망나라 세우기(일명 희망세, 추진위원장 이병태)는 9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자유한국당 윤상직·김순례·정종섭 의원과 바른미래당 김중로·정운천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김은구 서울대 트루스포럼 대표·김성은 경희대 교수·주동식 제3의길 편집인 등이 참석해 기조강연을 했다.

또한 '대한민국 지금 괜찮은거야'라는 주제로 유튜버 토크 시간에는 팩맨.윤서인.성제준 등이 참석해 화제가 되었다. 

이날 특히 '제3의 길'  주동식 편집인은 "당원의 발견. 이것이 정당정치 정상화의 출발입니다. 이 문제는 우파 정치의 최대 약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좌파 헤게모니를 극복할 수 있는 비밀의 키워드 또는 블루오션이기도 합니다"라며, "우파는 제대로 된 정당정치를 해야 하는것이고, 좌파는 본질적으로 정당정치에 적대적이며 인민민주주의를 본질로 하는 광장정치가 그들의 본질이다"라고 밝혔다.

이날은 월요일 오전10시임에도 자리를 꽉 메워 행사 관계자들이 한층 고무된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