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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 “직장인 45%, 코로나19에 술값, 유흥비 확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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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중희 작성일20-03-31 17: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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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곽중희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장인들의 유흥비 지출이 급격히 줄고 있다. 


벼룩시장 구인구직에 따르면, 직장인 263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소비패턴의 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약 45%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술값 유흥비 소비가 많이 줄었다’고 답했다.


대체적으로 여성(42.8%)보다는 남성(49.1%)이 기혼 직장인(44%)보다는 미혼 직장인(46%)이 소비가 줄었다고 말했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소비를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50대 이상의 직장인은 49.8%가 소비를 줄였다고 답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확산 이후 소비가 늘었다’는 답변은 28.6%였으며 ‘변화가 없다’는 답변은 26.4%였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직장인들이 가장 지출을 많이 줄인 항목은 ‘술값 등 유흥비(44.6%)'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로 인한 결과로 보인다. 다음으로 소비가 준 항목은 ‘취미, 문화생활비(22.7%)’, ‘이/미용, 품의 유지 쇼핑비(11%)’, ‘점심값(7.8%)’, ‘기호식품(담배, 커피 등) 구입비(6.3%)’, ‘교통비(4.4%)’, ‘경조사비(3.3%)’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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