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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 프로야구 4월 20일 이후로 개막 연기. 연습경기 4월 7일부터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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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도일 작성일20-03-24 21:3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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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O


[전국기자협회=안도일 기자] 프로야구가 빠르면 1달 내에 팬들에게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KBO24일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20KBO 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오늘 회의에서 KBO 리그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국민 건강을 위한 정부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야구팬과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특히 개막 연기를 결정했던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다.

 

따라서 정규시즌 개막을 4월 하순인 420일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지난 1차 이사회를 통해 328() 개막 예정이었던 2020 KBO 정규시즌 개막일을 4월 중으로 잠정 연기했었다.

 

또한 현재 예정된 학교 개학일(46) 이후 코로나19의 사회적 상황을 지켜본 뒤 47일부터는 타 구단과의 연습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연습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열리지만 TV 생중계가 편성된다.

 

KBO 류대환 사무총장은 평가전 일정은 KBO에서 짠다. 기본 전제는 숙박 없는 당일치기 경기다. 근접한 구단끼리 붙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O 관계자는 앞으로 일주일 동안 KBO와 구단, 방송사가 합의해서 평가전 일정을 짤 것이라며 수도권 구단은 문제가 없는데 한화와 남부지역 구단들은 이동에 애를 먹을 수 있다. 구단들과 이 부분을 충분히 논의해 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KBO10개 구단은 최근 정부가 정한 45일까지의 사회적 거리두기강화 기간을 적극 준수하며, 자체 청백전 등으로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는 등 선수단과 구장을 안전하게 관리해 개막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향후 개막 이후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국가적 위기 상황에 KBO 리그가 국민들에게 힘을 주고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 등을 검토해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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