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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 "오늘은 내가 새신랑", 한국전통혼례문화체험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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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정민 작성일20-03-20 21: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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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박정민 기자] 서울문화홍보원은 종로구 인사동에서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한국전통혼례문화체험장을 연다고 밝혔다.


작년 체험객들의 반응이 좋아 금년에는 횟수를 늘려 매일하게 된 것. 예약제로 운영되며 체험은 상시 진행하고 우천 시에는 인사동에 있는 한복단 혼례스튜디오에서 진행하게 된다.


서울문화홍보원 관계자는 "혼례란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가장 큰 인륜지 대사이기에 한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청소년에게 대한민국의 전통혼례문화를 체험을 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체험장을 여는 목적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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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울문화홍보원은 '코로나19 이겨내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형편이 어려워서 결혼식을 못한 부부들을 지자체 및 다문화단체의 추천과 공모를 통해 선정해 결혼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정환 서울문화홍보원 원장은 "공익적 봉사차원에서 경제적으로 힘든 다문화 가정과 소외된 가정 중 매월 한 가정을 선정하여 혼례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의미도 되새기면서 이 어려운 시기에 젊은 부부들에게 용기를 주는데 의미를 두고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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