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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 드디어 LCK가 돌아온다... 25일부터 온라인으로 2라운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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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도일 작성일20-03-19 21:3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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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안도일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e스포츠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라운드를 오는 325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리그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리그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해 1라운드를 끝으로 휴식기를 가진 지 19일 만에 2라운드를 재개한다는 소식이다. 2부 리그인 챌린저스 코리아도 하루 뒤인 26일부터 온라인으로 돌아온다.

 

라이엇 게임즈는 휴식기 동안 온라인으로라도 리그의 속행하기 위해 각 팀 숙소를 방문해 PC 사양과 네트워크 상태 등 대회 재개를 위한 각종 제반 사항들을 점검해 왔다. 그 결과, 일부 팀들의 경우 PC 교체 등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마무리 짓고 지난 수요일부터 비공개 시범경기를 가지며 중계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진행 중이다.

 

휴식기를 가진 만큼 리그 일정에도 변화가 생겼다. 2라운드는 원래 주 4일로 진행하려 했었지만 1라운드와 동일하게 주 5일로 진행하기로 했고, 최대 하루 3경기까지 열린다. 경기는 1라운드와 동일하게 32선승제다.

 

하루에 3경기가 진행되는 날은 첫 경기가 오후 3시에 시작하며, 2경기가 있는 날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앞 경기가 일찍 종료될 경우, 정해진 시간까지 기다리지 않고 준비가 끝나는 대로 예정된 다음 경기가 이어진다.

 

남아있는 정규리그가 압축된 일정으로 진행되는 만큼, 기존 대진을 고수할 경우 일부 팀들은 하루에 두 경기를 소화하거나 이틀 혹은 사흘 연속으로 경기에 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 같은 일정의 유불리와 대회의 불공정성을 최소화하고자 팀들과의 사전 협의를 바탕으로 2라운드 대진표도 재추첨 해 현재, LCK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지되어 있는 상태다.

 

2020 LCK 스프링 정규리그는 416일에 종료되며, 이후 진행될 플레이오프 및 결승전 일정과 방식 등은 가변적인 상황을 감안해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경기 진행 시에는 각 팀 현장에 심판과 운영인력을 파견해 원활하고 공정한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파견 인원은 팀 숙소 입장 전 체온 측정과 마스크 상시 착용, 손 세정제 상시 사용 등 안전 체크리스트를 통해 선수와 리그 구성원 보호를 우선하며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설진은 변함없이 롤 파크에서 중계한다. 롤 파크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들 역시 안전 체크리스트 점검 후 중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SBS-아프리카 케이블 방송 및 네이버, 아프리카 TV, 웨이브(Wavve), 유튜브, 트위치, Jump VR, LG U+ 게임 라이브 등의 플랫폼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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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2라운드 대진표
출처: 한국e스포츠협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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