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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 코로나19가 소비패턴에 미친 영향은? '비대면 소비 초급증, 위생용품 구매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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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중희 작성일20-03-10 15:5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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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곽중희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생활방식이 늘면서 소비경향 또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각종 상가나 시내의 거리에도 유동인구의 수가 급격히 줄어든 모습이다. 


이에 통합적립금을 쌓는 돈 버는 폴더앱 쇼핑폴더가 코로나19 사태로 시작된 ‘언택트(비대면 소비경향)’ 시대의 소비패턴에 대한 리서치 자료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31명을 넘어서기 직전인 2월 3주와 7000명을 넘던 3월 1주를 비교하면 이용량이 폭증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위생건강 카테고리 매출이 704%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마스크, 손소독제, 공기청정기 필터, 면역강화 관련 제품 등의 구매가 급증했다.


접촉에 의한 감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생필품 중 식품에 대한 구매 역시 급증하였는데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즉석밥, 라면, 간편식, 생수뿐만 아니라 과일, 채소류의 신선 식품으로도 품목이 늘며 428% 확대됐다.


반면 의류, 시계 등 고가의 여가, 패션 관련 아이템 및 스포츠 관련 제품은 구매가 줄어 여가, 아웃도어 등의 상품 카테고리에서 소비심리 위축이 나타났다.


쇼핑폴더는 도서, 콘솔게임 타이틀, 실내 취미의 수요가 점차 늘고 있어 어린이집 휴원, 초/중/고/대 개학연기, 재택/원격근무 등의 현 상황이 반영되어 있다고 해석했다.


코로나19의 확산과 위협이 진정되기까지는 이러한 소비패턴이 유지될 걸로 전망된다. 이에 지역사회의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자체의 대책이 신속히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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