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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KBO, ‘팬 – 선수단 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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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도일 작성일20-03-07 00: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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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안도일 기자] KBO(한국야구위원회) 6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코로나 확산 방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당분간 KBO 리그 선수단의  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KBO 코로나 19사태 확산에 따른 선수와  사이의 지침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리그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6천명을 넘어서고, 시범경기가 취소되는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KBO리그 10 구단은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여러분과 선수단의 안전, 건강을 위해 당분간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선수와 대면 만남 제한, 사인  사진 요청 제한, 선물 전달 제한, 선수단 동선 근거리 접촉 제한 등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팬 서비스 금지는 사상 초유의 전례가 없는 일이다. KBO의 방침에 따르면 코로나 19 사태가 잠잠해질 때까지 선수단은 팬들과 악수를 비롯한 직접적인 접촉은 물론 사인과 사진, 선물 주고받기 등이 모두 금지된다.

 

KBO"10개 구단 선수단은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된 이후 팬 여러분께 가까이 다가가 더욱 성실히 팬 서비스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KBO는 이미 사상 최초로 시범경기가 모두 취소된 가운데, 개막전(328일 예정) 여부 역시 코로나19 상황을 살펴 가면 단장회의를 통해 1주일 단위로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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