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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코로나 여파, 서울시 공무원 시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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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승현 작성일20-03-04 14:1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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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전국기자협회 = 오승현 기자] 서울시가 오는 3월 21일에 예정되었던 '2020년 제 1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공개 경쟁 및 경력경쟁' 필기시험을 4월 중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 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인 상황에서 대구, 경북을 포함한 전국 모든 수험생들이 서울에 모여 응시한다는 점 등을 감안해 내린 결정이다. 변경되는 필기시험 일자는 시험 예정일 3월 중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수험생과 국민의 안전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험이 연기된 것은 이 뿐 만이 아니다. 지난달 29일 예정이었던 5급 공채 외교관 후보자 시험과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도 4월 이후 시행될 예정이며, 이달 말 예정인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소방 공무원 신규 채용 필기시험도 5월 이후로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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