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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 노원구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시작 이래 최고액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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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승현 작성일20-02-24 15: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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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노원구청 홈페이지)

​[전국기자협회 = 오승현기자] 서울 노원구청이 2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벌인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에서 모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19일까지 모금한 금액은 성금 68498만원과 성품 136228만원 등 총 204726만원으로, 목표액 175100만원 대비 117% 증가했다. 이는 204726만원은 노원구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최고 모금액이다.  

최고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19 등으로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후원과 노력이 꾸준히 이어졌기 때문이다.​ 구는 사업추진 기간 동안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19개 동 주민센터에 모금 창구를 운영하고 기업체나 주민들에게 기부 동참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의 노력을 했다.

또한 노원구 초등학생들이 직접 기른 무로 김장을 한 깍두기를 보내거나 유치원생들이 저금통 이웃돕기 운동을 하기도 했다. 노원구청 공무원들은 지난해보다 2배가 넘는 기부액을 기부하고 하계 2동 주민센터에서는 동장의 진행 하에 기부 물건 경매를 통해 기부하는 등의 참여도 펼쳐졌다.

기부받은 성금과 성품은 갑작스런 실직이나 경제곤란 등으로 주거 및 생계가 불안한 저소득 가정, 질병이 있으나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 학비가 필요한 저소득 청소년 등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층 주민 등에게 지원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경제 사정이 어려워 당초 목표치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기부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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