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한국유스호스텔연맹 회원시설의 전경이다.

고석천 (사)한국유스호스텔연맹 사무총장이 “국내외 유스호스텔을 통해  역사교육과 추억을 갖는 수학여행 코스를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다”고 알렸다.

고 사무총장은 이스라엘 고교 수학여행단이 폴란드 바르샤바 국제유스호스텔을 통해 홀로코스트 역사와 자국의 국가관을 일깨운 것과 같이, 국내 초·중·고교 또한 우리나라의 자연과 국토를 체험하며 이 땅의 역사와 호연지기를 배우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1967년 4월 17일 설립된 (사)한국유스호스텔연맹은 올해 56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매 짝수년 수련 시설 점검 ▲역사유적지 연계 수학여행 코스 개발 ▲국제적 표준 운영 지침을 통해 수준높은 수학여행·수련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사)한국유스호스텔연맹이 세월호 사건·경주 지진·코로나를 통해 감소한 수학여행으로 재정위기를 겪고있어 청소년들을 위한 건강한 수련시설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