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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첫 삽'..."30년 숙원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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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종은 작성일23-11-27 19:1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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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박종은 기자] 지난 1997년 광주광역시에 있던 운전면허시험장이 전남 나주시로 이전해 가면서, 광주 시민들은 지난 26년 동안 대중교통 접근성마저 취약한 '나주운전면허시험장' 까지 가서 면허 시험과 각종 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던 광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착공식이 오늘 광주 북구 삼각동 418번지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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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이형석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21대 총선 '1호 공약'으로 제시하고,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시작된, 국가기관인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유치를 주도했으며 광주시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과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일일이 만나 사업 취지를 설명하는 등 예산확보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는 총사업비 328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

 

2020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행정안전부를 상대로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신설에 따른 당위성을 객관적인 수치 등을 제시하며 운전면허시험장 신설을 강조해 해당 정부 부처의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신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이끌어냈다.

 

이날 이형석 의원은 축사에서 "지난 1997년 나주로 이전되면서 광주시민들의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면서, 광주운전면허시험장이 2025년 완공되면 30년만의 광주 시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되고 주민 불편도 해소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특히 "연간 50여만명이 운전면허시험장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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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운전면허시험장 착공식 장면(이형석 의원실 제공) 

 

착공식에는 이형석 국회의원, 조오섭 국회의원, 문영훈 광주시 부시장, 광주시 의원 및 북구 구의원,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및 관계자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kjpd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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