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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 임마누엘복지재단, '추석 사랑의 쌀나눔잔치'로 하나님 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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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9-27 22: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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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에 열린 '임마누엘 사랑의 쌀나눔잔치'에 참석한 서강석 송파구청장, 신영재 송파구의원 


서울 송파구 거여2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임마누엘복지재단(이사장 김경식 목사)이 지난 26일 추석을 맞아 '임마누엘 사랑의 쌀나눔잔치'를 열었다.


임마누엘복지재단은 매년 민족 대 명절 설과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쌀나눔잔치'를 진행했다. 1989년부터 시작한 잔치는 이번에 52회를 맞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 신영재 송파구의원도 행사에 함께해 쌀을 전달하고 재단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서 구청장은 "구청에서도 명절이 되면 소외계층의 복지에 더 신경을 쓴다. 민간 복지 재단에서 매해 이웃에 대해 쌀 나눔을 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임마누엘복지재단의 행사 취지에 대해 아낌없는 칭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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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쌀나눔잔치'에서 임마누엘복지재단은 ▲지체장애인협회 ▲교통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기능장애인협회 등 송파구 관내 장애인과 지역사회 빈곤가정, 저소득 어르신 등 총 750명을 초청해 추석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쌀을 지원했다. 


임마누엘복지재단 이사장 김경식 목사는 "이번 '쌀나눔잔치'는 물가 상승과 어려운 경기로 후원이 급감하며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며 "하지만 하나님께 감사하고 이웃을 섬기는 마음으로 제 사비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라고 행사의 준비과정에 대해 말했다.


임마누엘복지재단은 임마누엘집을 비롯한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 등 전국에 8개의 산하기관을 두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중증장애인 660명을 섬기고 있으며 2023년 추석을 맞아 장애인뿐 아니라 우리사회의 취약계층들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재단은 그동안 노숙인 식사대접 행사뿐 아니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자녀, 재가장애인 자녀, 농어촌 및 영세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행사'도 38회나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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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여주 소망교도소를 방문해 수감자에게 매년 2~3회 사랑의 빵을 나눠주며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미자립교회 37개의 선교지를 후원하는 등 경재·복지에 취약계층들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식 목사는 "어느 때보다 경제가 안 좋고 사회가 얼어붙어 있는 상황인 만큼 이번 나눔이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지역 사회 내 긍정적인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발화점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어려운 때일수록 함께 나눠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베푼만큼 하나님께서 채워주실 것"이라며 "누군가는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을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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