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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 블루베리와 사랑에 빠진 남자 천사농원 박홍남 대표... '블루베리 와인 만들기 체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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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종은 작성일23-09-25 16:4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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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월수 교수의 강의를 듣고 있는 청강생들


[전국기자협회=박종은 기자] 오늘(9/25) 오후에 서구 서창동에 위치한 천사농원(서구 사동길 1, 대표 박홍남) 교육장 에서는 블루베리 농가 대표들과 청강생들의 큰 호응 속에 블루베리와 아로니아를 이용한 와인 만들기 교육과 실습을 진행 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월수(원예학박사) 전남대 명예교수를 초빙하여 블루베리 산업 활성화와 와인 제조공정, 고급 와인 조건의 중요성 등에 대한 교육과 와인 만드는 체험 과정을 직접 진행 했다.

 

특히 이 번 행사에는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도 품목교육과 연구과제 지원사업의 하나로 교육 사업을 지원 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직원인 김은서(농업지원과 인력육성팀)씨가 직접 참석하여 블루베리 와인 제조 과정의 기술 등 체험 과정을 적극 지원했다.

 

한 체험 참석자는, 요즘 같은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에 우리나라 농촌이 앞으로 고 부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방향을 설정 하고, 끝없는 연구와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알 수가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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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생들이 김월수 교수(사진 맨 왼쪽) 박홍남 대표(사진 가운데)와 와인을 만들기 체험행사를 하고 있다 

 

한편, 광주광역시 서구청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된(블루베리) 천사농원 박홍남 대표는, 광주에서 사업을 하다가 실패 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고향인 서구 서창동 절골 마을로 귀농을 하여, 마을 입구에서 블루베리 화분 몇 개를 놓고 판매하기 시작하였으나, 현재는 5,000천평이 넘는 농장에서 무공해 블루베리를 생산 하는 등 오늘의 천사농원을 일구어낸 귀농의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박홍남(블루베리 농가협회 회장) 대표는, 처음에는 화분 하나도 판매 하지 못 하는 날도 많았으나 그럴수록 성실함을 바탕으로, 끈임 없는 연구를 통해 블루베리 품종개량과 무공해 블루베리 생산으로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 하면서 서로 신뢰를 쌓다 보니 오늘에 이르렀다고 말 하며,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 하지 않고 불루베리 농가들과 더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다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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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를 기다리고 있는 커피와 블루베리 묘목 


현재 천사농장에서는 판매 하는 커피, 블루베리, 무화과, 레몬 등 의 묘목을 저렴하게 판매 하고 있는데, 다양한 묘목과 저렴한 가격, 그리고 박홍남 농장 대표의 친절함에 근처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번지면서 삭막한 도심에서 건강한 블루베리와 유실수 나무를 키우고자 하는 구입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kjpd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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