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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 【기고】 환경관리사 강상규(청양 고운식물원) '세계 고추품종 전시' 등 야생화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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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희 작성일23-09-09 13:4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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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 다알리아, 백일홍, 천일홍, 여우꼬리맨드라미 등 개화


청양 고운식물원 볼거리 풍성

-꽃무릇, 다알리아, 천일홍, 백일홍, 맨드라미 등 개화-

-세계 고추품종 전시-


 꽃무릇은 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꽃줄기가 30~50㎝ 정도이고(상사화 50~70㎝) 산기슭이나 풀밭에서 자라고 한약재로 쓰이기도 하며 일본에서는 피안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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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은 석산이라고도 부르며 꽃말은 슬픈 추억이며 상사화는 (잎과 꽃이 서로 만날 수 없어 슬픈 상사병에 걸린 것 같다 하여 상사화라 부름) 잎이나 꽃받침이 없이 땅에서 꽃대만 올라와 꽃을 피운다. 


상사화는 잎이 먼저 난 뒤 잎이 지면 꽃이 피고(8~9월) 꽃무릇은 꽃이 먼저 핀 뒤 꽃이 지면 잎이 난다(9~10월) 즉 꽃무릇과 상사화 둘 다 잎이 없을 때 꽃을 피우는 게 같은 점이지만 상사화는 봄에 잎이 돋아나고 여름에 꽃대를 올려 꽃을 피우고 꽃무릇은 가을에 꽃이 잎보다 먼저 핀다.

(※ 실제로 불갑산, 선운산 상사화 축제에서 보는 꽃은 상사화가 아니라 꽃무릇이다)


감사, 우아라는 꽃말을 가진 다알리아는 국화과의 식물로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 풀로 가지를 많이 치며 꽃 색깔은 흰색붉은색, 노란색, 주황색 등이 있으며 화려한 꽃송이를 자랑한다.


고구마처럼 생긴 구근 알뿌리로 실생, 분구, 삽목, 접목으로 번식하며 늦가을에 캐서 신문지에 싸서 3~10℃에서 보관 후 봄에 다시 식재한다.


다알리아는 원산지가 멕시코로 멕시코 나라꽃 국화이기도 하다.

꽃은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샐러드 등에 장식용과 꽃잎은 채취해 말려서 꽃차로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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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계절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청양 고운식물원은 오는 현재 꽃무릇, 다알리아, 천일홍, 백일홍, 맨드라미 등이 만개되고 상설전시장에는 세계 고추품종을 특별 전시하여 화려한 꽃향기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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