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교하는 학생들

[전국기자협회=박종은 기자] 9월 4일 전국에서 모든 대학들이 2학기 개강을 했다.

개강 첫 날을 맞아 캠퍼스는 모처럼 많은 학생들로 활기가 넘쳤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면서 환한 미소를 짖기도 했다.

등굣길에 만난 전남대학교 김현진 학생(생물공학과 3학년)은 이번 방학 때는 주로 학기 중에 부족했던 과목과, 다양한 경험을 얻고자 여행도 다니면서 차분하게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친구들의 안부가 궁금했는데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다고 했다.

▶ 김현진 학생 

또한, 2학기 개강과 함께 총학생회(회장 김윤중, 교육학과) 에서는 교육환경, 안전, 즐거운 대학생활 등 “학생 복지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난 학기에는 20여차례 전체 학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학우들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 본부에 요구하여, 생활관 정기 점검 날짜 변경, 주차권 확대, 수강신청 시스템 개편 등을 개선했다고 했다.

현편,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는 전국대학 최초로 2015년도부터 학생들을 위해 천원으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천원밥상 제도를 도입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으며, 지금은 전국의 많은 대학에서도 천원밥상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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