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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 농심 신라면, 대만서 농약 성분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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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1-18 13:5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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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대만, 외신보도에서 한국 식품인 농심 신라면에서 농약 성분이 나왔다는 기사가 나와 세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언론에 따르면,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가 전날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사발'에서 사발면 수프에 발암물질 에틸렌옥사이드’(EO)0.075mg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에틸렌옥사이드는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인체에 발암성이 확인된 물질로 분류되는 물질이다.

 

이에 따라 대만 당국은 대만 식품안전위생관리법 재15조에 따른 잔류농약 허용량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농심 신라면 1000상자(1128)를 모두 반송이나 폐기하기로 했다.

 

식약청 과장은 한국 신라면이 불합격 판정을 받은 것은 수입업자가 최근 6개월 만에 처음이며 검사 빈도는 20~50%로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이 사건과 더불어 농심은 수출용 신라면 김치’, ‘모듬해물탕면’, ‘신라면레드제품들이 각각 이탈리아, 독일, 아이슬란드에서 에틸렌옥사이드와 2-클로로에탄올, 이프로다이온(Iprodione) 등이 검출됐다는 이유로 판매 중단·회수 조치를 당한 상태이다.

 

농심은 중단, 회수 조치를 받은 4개 국가들에게 리콜 조치를 받았으며 농심 관계자는 실제 검출된 성분은 2-CE(2-클로로에탄올) 으로, 이는 EO와 달리 발암물질에 해당되지 않는다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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