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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 이서영 회장, '결혼·출산 장려 부모 역량 강화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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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2-14 15:3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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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가족만들기운동본부 회장이자 경기도 국민의힘 저출산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이서영 회장이 '결혼 장려 출산 장려 부모님 역량 강화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서영 회장은 지난 11일 분당에 결혼 생각 없는 자녀, 결혼은 했지만 출산에 관심 없는 자녀를 가진 어머니들을 모았다.

이 회장은 "자녀가 결혼 적령기인데 결혼 생각을 안하고 있어 걱정"이라 말하는 부모에게 "부모보다 당사자가 더 스트레스 받고 있다. 우리 시절로 돌아가 생각을 해보면 우리 자녀들이 고민하는 것은 아직 좋은 짝을 만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제는 부모가 자녀 짝 찾기에 나서야 한다. 걱정만 하지말고 모임에 나가 자녀들의 공개구혼을 해봐야 한다. 시작이 어려울뿐 이럴 때 우리 아이와 맞을 상대를 연결해 만날 수 있게 하다보면 자녀가 결혼할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 강력히 피력했다.

한 참가자는 "아들 며느리가 아이 낳을 생각을 안 하고 있어 말도 못하고 속으로 앓고 있다"고 했다. 많은 참가자들이 공감했고 이 회장은 이에 대해 "속만 태우지 말고 어떤 이유로 임신을 안 하는지 아들, 며느리와 터놓고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 문제가 있다면 가족이 함께 의논해야한다. 난임 부부도 지원 조건이 충족한다면 정부에서 시험관아기를 지원해준다"고 코멘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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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는 연일 저 출산에 관련된 정책과 예산안을 내놓지만 국내 출산율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 기업도 관공서도 육아 휴직 확대 등 저출산 정책에 동참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현실이다.

이런 현상은 결혼을 하게 되면 발생하는 집세·양육비 부담,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이 주된 원인이지만 1인 가구, 딩크족, 비혼주의자, 캥거루족의 증가도 이유로 꼽을 수 있다.

이서영 회장은 그러나 희망은 있다고 말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청년들이 가진 결혼·출산에 대한 계몽이다. '요즘애들 말 안 들어요'만 하지말고 좀 더 자녀의 결혼과 출산에 대해 적극적으로 다가가길 부탁한다"라며 "결혼한 자녀가 육아 양육 문제로 경력이 단절될까 출산을 기피할 때 3년 정도는 부모가 육아에 나서주면 좋을 것 같다. 아들 딸이 자녀도 없이 일만하다 인생을 마감하는 삭막하고 허무한 삶을 살아가는 것을 우리는 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말하며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 회장은 2016년부터 결혼장려 출산장려를 위해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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