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 국민의 힘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전국 시·도당 위원장 선출 등 조직 강화에 나섰다. 

이번 시·도당을 이끌게 될 위원장은 내년 대선을 지원하고 당원들의 선거운동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지방선거에서 당후보자의 공천관리, 선거승리를 위한 업무를 총괄한다.

국민의 힘 서울시당위원장 선출이 다가오며, 당내 조직중 하나인 국가안보전략단(단장 임상수)은 박성중 전임(前任) 서울시당위원장이 다시 한번 당을 이끌어야 한다고 지지해 눈길을 끌었다.

국가안보전략단에 따르면 “현재는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의 취임 이후, 당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정권교체의 기회를 만들고 있는 시기다”라며 “검중되고 안보관이 투철한 현역 국회의원인 박성중의원이 서울시당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중의원은 지난 11월 서울시당위원장에 취임해 5개월만에 서울시장보궐선거를 진두지휘해 승리를 이끌어낸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