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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 [기자의 눈] 공천 자격시험‧토론배틀, 이준석표 정치혁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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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6-14 14: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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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 이준석(36) 신임 국민의힘 대표의 정치권에 대한 새 개혁이 시작됐다. 이준석 의원는 헌정 사상 최초의 30대 원내 교섭단체 대표로,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일부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의 ‘선출’을 기성 정치인들에 대한 국민 ‘환멸’의 결과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준석 대표는 선출과 동시에 지방선거 및 당 후보 공천에 대해 새로운 변화를 선포했다. 그는 먼저 ‘공직 후보자 자격시험’ 카드를 내 걸었다. 그동안 정치권의 큰 문제로 꼽혔던 밀실공천을 쇄신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또한 이 대표는 ‘토론배틀’을 통한 자격 검증에 대한 강한 의지도 내보였다. 그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공부하는 정당 모델이 (정치권에) 엄청난 충격파를 가져올 것이고, (정치인들에게는) 상당한 수준의 학습 유인책이면서 거꾸로는 도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의 말대로 ‘자격검증 시험’과 ‘토론배틀’이 정치권에 활성화될 시, 공부하지 않는 정당인은 더 이상 정치권에 낙하산으로 무사 안착할 수 없게 된다.


이 대표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두 가지만 해도 대한민국 정치는 크게 바뀐다. 두 제도가 시행되면 엄청난 충격파를 가져올 것이다. 예를 들어 어느 지역에 자격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사람들만 모이면, 자격시험을 통과한 야심 있는 사람이 거길 가면 무조건 공천을 받는 것이다. 세대와 정치 주류에 대한 콘셉트 자체가 바뀔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이준석 대표는 정치 혁신에 대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그의 행보가 어ᄄᅠᇂ게 될지는 아직 봐야 알겠지만, 젊은 새 정치인의 새 도전은 기존의 쾌쾌묵은 정치계에 분명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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