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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 영등포구, ‘아이디어 펀딩’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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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진박 작성일21-04-09 23:3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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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등포구 아이디어 펀딩, 메이커스 마켓 모집 홍보 포스터) 


[전국기자협회=박성진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가 청년 창업자의 참신한 아이디와 문래동 기술장인의 협업을 지원하는 ‘2021 영등포 아이디어 펀딩’ 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문래동의 기계금속 제조장인과 청년 창업자가 협력해 직접 제작한 시제품을 시민에게 선보이고, 투자 자금 조달 방안으로 판로 확대를 돕는 새로운 개념의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19년부터 실시해 큰 성공을 거둔 바 있으며, 올해에도 영등포 경인로 일대의 기계금속 제조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제품 아이디어를 지닌 업력 5년 이내의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크라우드 펀딩에 선발된 팀(개인)에게는 제품화를 위한 기본교육, 제품 시장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 펀딩 기획 및 진행을 위한 컨설팅, 시제품 제작비 최대 350만원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뿐 아니라 이미 창업해 공방을 운영하고 있거나 소상공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사업자를 위한 지원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영등포 경인로 일대 소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영등포 메이커스 마켓’ 플랫폼을 오픈해 제품의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 플랫폼에서는 지역 소공인들이 생산하는 아이디어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해 매출 창출과 자사 스토어로 연계해 거래돼 수수료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사업체로 선정될 경우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온라인 커머스 채널 입점을 위한 컨설팅, 지역 브랜드화 및 제품의 마케팅과 디자인물 제작을 지원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문래동 장인의 우수한 기술력과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산업의 활성화와 스타트업 기업 육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아이디어 펀딩, 메이커스 마켓과 같은 협력모델의 구축과 지원에 힘써, 경인로 일대의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 신성장 동력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 메이커스 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5월 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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