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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 여의도 벚꽃구경 올해도 전면 통제···‘온라인 봄꽃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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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진박 작성일21-03-23 12:1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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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박성진 기자] 올해 여의도 봄꽃축제가 새로운 개념의 축제로 선보인다. 

 

서울시 영등포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12일간 여의서로(국회의사당 뒤편봄꽃길을 전면 통제하고 최초로 온라인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교통통제는 4월 1일부터 시작해 12일간(여의서로 봄꽃길 1.7km 구간이뤄지며 보행로 통제 기간은 2일부터 12일까지다.

 

올해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온라인 '봄꽃축제'.

 

구는 영등포문화재단, XR전문기업 비브스튜디오스와 협력기존의 온라인 축제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다.

 

비브스튜디오스는 MBC ‘VR 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와 BTS 가상 공연 등을 통해 IT기술과 문화의 만남으로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한 기업이다.

 

온라인 봄꽃축제에서 가상의 봄꽃축제장에 입장해 벚꽃 잎을 클릭봄의 시작을 알리는 미션을 수행하면 봄꽃의 숲에 입장해 메시지를 작성하면 가상공간에서 다른 이들이 남긴 메시지를 구경할 수 있고 시간별로 열리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봄꽃축제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시선으로 벚꽃길의 개화부터 낙화 실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장 흥미로운 콘텐츠 중 하나로 봄꽃 세일 페스타는 음식점 등 지역 상권과 할인쿠폰 및 정보 안내를 한다봄꽃 온라인 마켓에서는 봄꽃축제 한정 아트상품을 판매해 눈길을 끈다.

 

통제구간 내 봄꽃 산책은 4월 5~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선정된 인원이 벚꽃을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7일간 매일 1시간 30분 간격으로 7회차로 운영되며 이 기간동안 최대 3,500여명이 참가할 수 있다.

 

벚꽃 관람을 원하면 4월 1일부터 봄꽃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최초로 온·오프라인 봄꽃축제를 통해 희망찬 봄기운으로 코로나 우울을 극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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