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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 영등포구,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참여단지 공모···최대 8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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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진박 작성일21-03-02 10:5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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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구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참여단지 공모 


[전국기자협회=박성진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가 공동주택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할 참여단지를 공모한다.


2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아파트 공모사업을 이달부터 진행한다고 지난달 26일 발표했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단지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입주민의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등 공동주택 내 건강한 주거공동체 문화를 위해 계획됐다.


공모분야는 ▲소통‧주민화합 ▲친환경 실천‧체험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2개 이상의 사업분야의 혼합사업 등 총 7개 분야로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시행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총 1800만원이며 사업 선정 시 단지 당 100~8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원 이력이 없는 신규 단지와 참신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커뮤니티 전문가를 새로 위촉해 프로그램의 기획‧운영 지원과 주민리더 양성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도 실시한다.


신청 자격은 구내 아파트 의무관리 대상 단지 중 3자 공동명의의 요건을 충족한 공동주택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제출은 오는 8일~ 26일까지 지원서류를 작성해 영등포구청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업기간이 축소되었음에도 3개 단지의 9개 사업을 지원해 구민들의 큰 호응과 아동 요리 수업, 온·오프라인 마을 음악축제 등 새로운 프로그램 진행으로 입주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소통과 참여 의지로 이루어지는 동행과 상생의 장이며, 보다 활발한 소통과 나눔의 교류로 주차 문제나 층간 소음 등의 공동주택 갈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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