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 강서구, 개화마을 ‘태양광 LED도로명판’ 100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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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진박 작성일21-02-21 19:04 댓글0건

▲ 서울 강서구 개화마을 ‘태양광 LED도로명판’ 설치

도로명주소 길찾기 편의성 높여
야간에도 식별이 용이···조명효과까지 더해

[전국기자협회=박성진 기자] 어두웠던 개화마을 골목길 곳곳이 태양광 LED도로명판으로 환해졌다.

서울 강서구가 지난 9일 방화동 개화마을 일대에 ‘태양광 LED도로명판’ 100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개화마을 일대는 아파트나 큰 건물이 많지 않아 야간에는 거리가 어두워 길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태양광 LED도로명판은 일조량이 4시간 이상 되는 곳과 도로명 표기가 없는 교차로에 설치돼 쉽게 길을 찾을 수 있게 됐다.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낮시간에 태양광 전력을 충전한 뒤 밤에 점등해 전력소비를 줄여준다.

또한 불빛이 밝아 귀갓길 여성이나 노약자의 긴급상황 대처에 용의하고 조명 효과도 뛰어나다는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구는 주민호응도와 효과를 살펴 추후 설치확대를 검토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설치가 에너지 절감 및 야간 범죄예방에 도움될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보행안전 최우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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